전국 중점 문화재보호단위--석대자산성유적(石臺子山城遺址). 산성은 당나라 초기에 착공되어 지금까지 1500여년의 역사를 가지며, 동북아세아에서도 수량이 많지 않고, 잘 보존이 된 고구려시기의 문화유적지 이다. 산성 성내는 남북 길이 430m 정도, 동서 길이 286m 정도, 둘레길이 1384m 정도 이다. 산세를 따라 축조된 "밀폐식 돌축조 산성(閉合式石壘山城) "은 부지면적이 6만m2이다. 2006년에 전국 10대 고고새발견으로 선정되었고, 상대적으로 잘 보존된 성벽, 망대(望臺), 대형 저수지 및 성문, 점장대(點將臺), 제언, 거주지 등 유적을 발굴하였고 각종 문물 1000여건을 출토 하였다. 석대자산성은 현재 국내 이미 발굴된 여러 고구려 석축(石築) 산성중의 걸출한 대표이며, 고구려말기 역사 및 그 산성의 건축 연구에 중대한 의미가 있다.